아시아나항공, 내달 기내식 공급 정상화할 듯

  • 등록 2018-08-15 오후 4:53:05

    수정 2018-08-15 오후 4:58:18

아시아나 항공기(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기내식 공급을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계약을 맺은 게이트고메코리아(GGK)가 최근 인천 영종도에 신축한 제조 설비가 관세청으로부터 ‘보세구역 특허 승인’을 받았다. 이에 GGK는 다음 달부터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GGK의 기내식 공급은 애초 10월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승인에 따라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GGK는 지난 7월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기로 계약하고, 이를 위해 영종도 보세구역에 기내식 공장을 신축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이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GGK는 제때 특허 승인을 받지 못했다.

기내식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해지자 아시아나항공은 임시로 중소 규모 기내식 업체인 샤프도앤코에 기내식 공급을 맡겼다. 하루 3000식 규모의 기내식을 공급하던 샤프도앤코가 2만∼3만식 규모의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을 공급하는 데 과부하가 걸려 이른바 ‘기내식 대란’이 발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내가 구해줄게
  • "몸짱이 될거야"
  • 한국 3대 도둑
  • 미모가 더 빛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