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결혼식 힘입어 '하이브리드 리빙테크' 혼수가전 인기

1개 제품에 2개 이상 기능 탑재.. 작은 신접살림 안성맞춤
일체형PC·정수커피머신·에어프라이어 등 신제품 많아
  • 등록 2015-10-05 오전 10:34:08

    수정 2015-10-05 오전 10:34:08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화려한 예식을 걷어낸 ‘작은 결혼식’이 혼수가전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소형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등 작은 신접살림을 구상하는 예비신혼부부들이 많아지면서 혼수용 가전에도 거품 빠진 ‘작은 혼수’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1개 제품에 2개 이상의 기능이 탑재된 이른바 ‘하이브리드 리빙테크(living-Tech)기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066570) 일체형 PC 29V950-UT50K는 고사양 PC에 풀HD TV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리빙테크 대표제품이다. 5세대 브로드웰 인털코어 i5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840M GPU를 장착한 고사양 PC인 29V950은 동시에 TV튜너를 내장, 가정용PC로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21대 9 울트라와이드 곡면 디스플레이는 고가 곡면TV에서나 경험하는 리얼화질, 리얼화면을 극대화하며 고가 곡면TV역할을 해낸다.

화이트 곡선의 본체 뒤태와 그레이&화이트 파워케이블, 메탈재질 레드링 받침대 등은 로맨틱한 엣지있는 신혼집 분위기를 한층 살려준다. 상단에 숨겨진 팝업형 웹캠은 필요한 경우에만 꺼내 쓸 수 있어 해킹으로부터 자유롭다.

최근 모바일 IPTV(인터넷TV)에서 지상파 3개 방송사 콘텐츠 송출이 중단된 상태라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TV를 시청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요즘 젊은 세대들은 TV를 콘텐츠 공급처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다”면서 “PC와 TV가 결합해 편의성·실용성이 높아져 젊은 신혼부부들에게 일체형 PC는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 일체형PC 29V950
청호나이스 ‘휘카페IV-엣지’는 주방혼수 필수품인 정수기에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장착된 제품이다.

청호나이스 핵심기술인 역삼투압 방식으로 정수된 물과 함께 원두캡슐에서 에스프레소로 추출해 위생적이고 물맛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A4 용지보다도 작은 29㎝의 초슬림 사이즈로 주방공간이 상대적으로 좁은 주거용 오피스텔 신접살림 신혼부부 필수 혼수품으로 인기다.

청호나이스 휘카페IV 엣지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튀김, 베이킹, 구이 요리까지 되는 만능 프라이어다.

냄새제거에 혁신적인 에어스톰 기술을 장착한 에어프라이어는 튀김이나 생선구이 후 생기는 기름냄새, 생선비린내가 두려운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환기가 쉽지 않은 소형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거주 신혼부부에게 1순위 주방가전이다.

아담한 사이즈로 몸체도 작지만 후라이팬, 튀김기, 오븐, 그릴, 건조기가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주방기기를 따로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기능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리빙테크이다.

최근 출시된 3세대 에어프라이어는 과일칩, 채소칩, 팝콘 등 타기 쉬운 재료들까지 바싹바싹하게 튀겨내는 분리형 퀵클린 바스켓이 추가돼 간단한 술안주와 간식도 가능해졌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LG전자의 실속형 ‘사운드 바 LAS-260B’는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한 와이어리스 환경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혼집 인테리어 꾸미는 데 안성맞춤이다.

이 제품은 2채널 100W(와트)의 출력에 LG전자만의 독자 음향기술 ‘LG 오토 사운드 엔진’을 적용해 낮은 볼륨에도 선명한 사운드를 또렷하게 들려준다. 또한 돌비 디지털과 DTS 디지털 서라운드 시스템도 함께 갖추고 있어 고퀄리티의 음질을 구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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