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디자인 연이어 유출, '갤럭시노트4·엣지' 대항마..

  • 등록 2014-09-04 오전 10:25:47

    수정 2014-09-05 오후 1:57:55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등을 선보인 가운데 애플은 출시 예정일이 임박한 아이폰6 디자인 유출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프랑스의 정보기술(IT) 정보사이트 ‘노웨어엘스’에는 한 중국 업체로부터 받은 아이폰6 케이싱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아이폰6 디자인은 이전 모델인 아이폰5S에 비해 폭은 더 넓어지고 두께는 얇아졌다는 게 특징이다. 아이폰6 디자인은 그 윤곽만으로 애플 마니아들의 구미를 한껏 당길 만큼 심플한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는 평가다.

아이폰6 디자인을 유출한 노웨어엘스에 따르면 5.5인치 사이즈인 이 아이폰6의 크기는 78x158mm이고 두께는 7mm로 나타났다.

2일(한국시간)에는 정보기술(IT) 매체 ‘맥 루머스’에서 거의 모든 부품이 조립된 아이폰6 디자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IT제품을 소개하는 러시아의 유튜브 채널 ‘로지드키드’를 통한 것으로 아이폰5S와 비교해 다양한 각도에서 아이폰6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로지드키드는 지금까지 유출된 부품을 입수해 조립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6이 점점 궁금증을 더해가는 가운데 애플사는 오는 9일 신제품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날 애플사가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6 및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시계 ‘아이워치(iWatch)’를 선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삼성은 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언팩’ 행사를 통해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등을 두루 선보였다.

삼성 갤럭시노트4는 모서리 부분을 메탈 밴드로 둘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하드웨어적으로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성능향상과 QHD 해상도를 구현하는 AMOLED 디스플레이,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및 와이드 셀프카메라(셀카)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LTE CAT.6, 2048단계 필압으로 업그레이드 된 S펜’ 등 5가지가 두드러진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세계 최초로 측면 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동영상을 즐기면서 옆 화면을 통해 메시지나 알림을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갤럭시노트 엣지 사용자는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앱을 실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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