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G 무제한 데이터서비스 `이상無`

서울 5개구 데이터 전용 주파수 3배 늘려
와이파이 존 1만개소 이상 설치 완료
  • 등록 2010-09-29 오전 10:59:52

    수정 2010-09-29 오전 10:59:5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이 3세대(G) 망을 통한 원활한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위해 용량증설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데이터 트래픽 발생 상위 지역의 데이터 전용 주파수(FA)를 3배로 늘리고, `T 와이파이 존`을 1만개소 이상 설치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0만명 이상 스마트폰 고객들의 무선인터넷 이용 패턴과 데이터 트래픽을 분석, 데이터 트래픽이 전국 평균 대비 2.1배 높은 서울 5개 구(중구, 종로구, 영등포구, 강남구, 서초구)에 우선적으로 이동통신 주파수를 기존 4개의 FA에서 6개의 FA (데이터 전용 FA 3개 포함)로 증설, WCDMA 용량을 대폭 확대했다.

또, 트래픽 분석결과에 따라 전국 공항, 기차역, 터미널, 식음료 매장을 비롯 신촌·명동·강남역 등 유동인구가 많고 실제 고객들이 모바일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T 와이파이 존을 집중 설치했다.

SK텔레콤은 서울 5개 구에 이어 WCDMA 주파수를 활용한 6 FA 증설을 10월 말까지 서울 전역, 연말까지 인천 수원 성남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적용,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기지국에 비해 용량을 2배로 확대할 수 있는 `6 섹터 솔루션`은 11월부터 적용한다. 서울 수도권 광역시 등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1000개 국소에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6 섹터 솔루션을 통해 상업, 공공시설 주변 기지국의 데이터 수용용량이 대폭 확대된다.

하장용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은 "6 섹터 솔루션, 초소형 기지국 `펨토셀` 등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통해 경쟁사 대비 3배 수준의 데이터 수용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며, "경쟁 우위에 있는 WCDMA 망을 중심으로 Wi-Fi 등 보완망을 활용한 최상의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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