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이 사용하는 필수 앱, `모바일 지갑`

  • 등록 2013-06-04 오전 11:55:00

    수정 2013-06-04 오전 11:55:00

[온라인총괄부] 스마트폰 사용자 3000만 명이 넘은 현재, 스마트폰과 우리의 생활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꼭 사용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라는 뜻의 ‘필수 앱’이라는 말이 등장하기도 했다.

필수 앱 중에는 버스나 기차, 지하철 운행 시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인근 맛집을 소개해주는 앱, 도서관의 빈 자리를 확인할 수 있는 앱까지 생활의 편의성을 돕는 다양한 것들이 있다. 특히 모바일 지갑 앱은 할인카드나 적립카드를 가지고 다니느라 무거워진 지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 똑똑한 앱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것이다.

시장조사 전문 기업 두잇서베이가 지난 5월 30일, 스마트폰 이용자 1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7.6%인 1,022명이 모바일 지갑을 사용한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7명은 모바일 지갑 앱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모바일 지갑을 사용하는 이유로 다양한 멤버십 카드를 한꺼번에 담을 수 있다(67.2%), 멤버십 별 포인트를 통합 조회 할 수 있다(24.5%), 위젯 기능을 통한 포인트 적립이 용이하다(4.8%), 제휴 업체 및 할인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3.6%) 등의 장점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 가장 마음에 드는 모바일 지갑의 기능으로는 포인트 통합조회 기능(44.1%), 모바일 쿠폰·티켓 관리기능(31.6%), 카드 위젯기능(19.4%) 등을 꼽았다.

그렇다면 모바일 지갑 앱 이용자 중 가장 많은 이들이 택한 것은 무엇일까? 응답자의 82.5%인 843명이 ‘스마트월렛’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어 15.7%(160명)가 모카, 0.6%(6명)가 애플의 패스북, 0.5%(5명)가 구글월렛을 사용하고 있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결과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회원만을 대상으로 해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 3.0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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