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또 수주 낭보

그리스 마란가스社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올해 전세계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 10척 따내
완전재액화시스템 등 최신기술 적용 인정 받아
  • 등록 2018-06-21 오전 9:47:29

    수정 2018-06-21 오전 9:47:29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활발한 수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엔 LNG운반선 1척을 더 따내면서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10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사(社)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 물량이다.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0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34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에프알에스(FRS·Full Re-liquefaction System)를 탑재했다.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 이상 낮출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10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5척, 특수선 1척 등 총 26척인 약 32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3억 달러의 약 44%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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