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에 대설특보..서울·경기 출근길 눈소식

22일 아침 최저 영하 16도 강추위 이어져
서울 및 경기남부 출근길 적설량 1cm내외
  • 등록 2014-12-21 오후 5:35:19

    수정 2014-12-21 오후 5:35:19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서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눈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은 충남서해안과 전라북도, 전남서해안, 제주도산간에는 내일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충청이남 서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서부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과 경상남북도(서부내륙 제외)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내일(2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눈(제주도 눈 또는 비)이 오다가 아침에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울·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남북도와 경북북부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온 후 점차 개겠다. 경기북부는 아침부터 낮사이, 전라남북도와 경남내륙은 낮에 산발적으로 눈 날리는 곳이 있겠다.

2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간이 5~10cm, 충남서해안, 전라북도, 전남서해안은 2~7cm 되겠다. 서울과 경기남부에는 1cm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 일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기온도 크게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부터는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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