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가 1인 창조기업과 소호기업의 창업을 위해 사무공간 및 사무 토털서비스를 지원한다.
KT(030200)는 콘텐츠 미디어관련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사무공간으로 `올레 서비스드 오피스 목동센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설은 작년 9월 경기도 성남에 세운 모란센터에 이은 두번째 특화 사무공간으로, 화상회의 시스템과 IT인프라가 완비돼 있을 뿐 아니라 사무용가구, 기기, 그리고 일부 서무지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사무제반 여건을 갖추었다.
목동센터는 모란센터보다 입주가능 업체수가 40여곳이 많고 1인용 사무실 20여실, 3~5인용 20여실, 10~25인용 3개실을 구성했다. 특히 같은 건물에는 소규모 영상콘텐츠제작자들을 위해 KT가 지난 1월 오픈한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가 있어 촬영관련 장비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올 하반기에 부산, 대구지역에도 스마트 웹개발 등으로 특화된 오피스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대전, 광주 등으로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센터 입주 및 관련사항은 전화(1577-6135)나 인터넷 사이트(servicedoffice.kt.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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