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재단-자담치킨, 새학기 맞아 저소득가정에 동물복지 치킨 후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양재단은 자담치킨과 새학기를 맞아 저소득가정 청(소)년 500명에게 자담치킨의 동물복지 치킨을 쿠폰 형태로 후원하는 ‘힘내라 새학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우양재단)

후원금은 자담치킨 임직원과 본사, 우양재단이 함께 마련했다. 자담치킨은 지난 설 명절 기간에 아이들에게 건강한 치킨을 전달하기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약 260만 원이 모였으며, 본사가 이와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총 525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여기에 우양재단이 힘을 더해 청(소)년 먹거리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백성재 자담치킨 대표는 “코로나로 지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새 학기에 힘을 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동물복지 치킨을 후원했다”라며 “앞으로도 본사와 임직원은 우양재단과 같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많은 사람에게 나누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최종문 우양재단 이사장은 “자담치킨처럼 좋은 먹거리를 만드는 기업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를 전하겠다는 우양재단의 비전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