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유방암 치료용 신약물질 특허신청

  • 등록 2012-10-16 오후 1:46:44

    수정 2012-10-16 오후 1:46:4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유방암 치료용 신약 물질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항체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의 융합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유방암 치료신약 ‘CT-P26’을 개발 중”이라며 “항체의약품에 결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항암 화합물을 제조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CT-P26은 치료용 항체와 약물을 결합한 물질이다. 차세대 신약개발 기반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융합기술을 통해 항체에 합성 의약 물질을 결합해 개발한 유방암 치료용 신약이라고 셀트리온은 소개했다.

관계자는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항체의약품에 합성의약품을 결합해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을 낮춘 의약품”이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은 또 신약과 별도로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CT-P6’의 상용화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글로벌 임상을 마쳤으며 현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승인을 위해 허가서류를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10년 초부터 16개 국가, 110개 임상 사이트에서 58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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