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천재` 메이웨더, 富의 비결은 농구?..돈다발 자랑

  • 등록 2017-05-04 오전 9:57:13

    수정 2017-05-04 오전 9:57:13

사진=메이웨더 주니어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49승 무패를 기록하며 ‘복싱 천재’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미국 프로 권투선수 메이웨더 주니어(40)가 ‘농구’로 돈을 벌었다고 자랑했다.

메이웨더는 지난 3일(현지시각)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돈 다발을 안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하며 “보스턴 셀틱스와 아이재아 토머스에 베팅을 해 돈을 벌었다”는 글을 남겼다.

보스턴 셀틱스는 미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 홈경기에서 워싱턴 리저즈를 상대로 2연승을 올렸다.

메이웨더는 미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스포츠 부문 부자 순위에서 지난 2012년과 2014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사진=메이웨더 주니어 페이스북
그는 그동안 SNS를 통해 돈다발을 비롯해 페라리, 부가티 등 슈퍼카와 걸프스트림V 비행기 등을 공개하며 별명 ‘머니 맨’ 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5년 안드레 베트로에 판정승을 거둔 뒤 은퇴한 메이웨더는 아일랜드 출신 종합격투기 스타 코너 맥그리거(29)와 대결을 위해 현역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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