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디젤은 올 1월 출시한 쌍용의 새 소형 SUV 티볼리에 디젤 엔진을 단 모델이다. 티볼리는 올 상반기 가솔린 모델만으로 1만8524대이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쌍용차 전체 내수판매의 41%이며 소형 SUV 차급 중 판매 1위다.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 모델 출시로 올 상반기 티볼리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달부터 수출을 시작했다.
판매가격은 기본형인 TX가 2045만원, 중간 VX 2285만원, 고급형 LX가 2495만 원이다. 티볼리 가솔린 수동 기본모델(1635만 원)부터 최고급형 2347만 원까지 5개 모델을 더하면 총 8개 라인업이 된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티볼리 디젤은 가솔린 모델을 바탕으로 인정받은 상품성에 성능과 연비를 함께 만족시킨 모델”이라고 말했다.
|
▶ 관련기사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6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6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
☞쌍용차, 유로6 충족 '코란도C' 출시… 연비 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