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익스프레스 매각, 적격인수후보 7곳 압축

  • 등록 2015-07-28 오전 11:41:29

    수정 2015-07-28 오전 11:41:5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3위 물류업체 동부익스프레스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가 총 7곳으로 압축됐다.

28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주관사 CS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10곳의 후보 중 신세계(이마트), CJ대한통운, 현대백화점, 한국타이어, 동원 등 대기업 5곳과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사모투자펀드(PEF) 2곳 등 총 7곳을 적격 인수후보로 통보했다.

후보자들은 앞으로 약 3~4주간의 실사 기간을 걸쳐 8월 중순 예정된 본입찰에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고려할 때 최종 딜 클로징은 9월중 이뤄질 전망이다.

매각 대상은 디벡스홀딩스유한회사가 들고 있는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다. 디벡스홀딩스유한회사는 KTB PE·큐캐피탈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다. 시장예상 매각가격은 7000억~1조원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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