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주관사 CS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10곳의 후보 중 신세계(이마트), CJ대한통운, 현대백화점, 한국타이어, 동원 등 대기업 5곳과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사모투자펀드(PEF) 2곳 등 총 7곳을 적격 인수후보로 통보했다.
매각 대상은 디벡스홀딩스유한회사가 들고 있는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다. 디벡스홀딩스유한회사는 KTB PE·큐캐피탈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다. 시장예상 매각가격은 7000억~1조원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