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11년째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격려

  • 등록 2017-03-20 오전 9:54:40

    수정 2017-03-20 오전 9:54:40

△지난 18일 한신공영과 한국 유학 베트남동문회과 공동 주관한 ‘제11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신공영]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18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 밀레니엄홀에서 ‘제11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한신공영과 한국 유학 베트남동문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는 한국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귀국한 베트남 청년들을 격려하고 상호교류를 진작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을 비롯해 이혁 주베 한국대사관 대사, 레 뚜안 안 교통부 국장, 응웬 마이 풍 문화체육부 국장 등 베트남 정부 및 주베 한국대사관 주요인사와 유학생 동문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11회 동안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민간외교 차원의 동문 초청 행사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공동발전에 더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규모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2004년 베트남사무소 설립 이후 빈증성 상수도시설, 베트남 투자개발은행 사옥, 호치민 고속도로 등을 시공했으며 현재 밤콩 교량접속도로, 후에 하수처리플랜트, 로떼-락소이 고속도로 1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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