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부담감이 한층 완화된 가운데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역시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27일 오후 2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3.85포인트(4.47%) 오른 1726.56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2000계약 매수에 나서며 베이시스를 0.7 안팎으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른 차익 매수세와 함께 비차익 매수세까지 유입되면서 163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 지수 상승에 보탬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2만3000원(2.97%) 오른 79만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005380)(5.36%) 현대모비스(012330)(6.78%) 현대중공업(009540)(10.34%) 신한지주(055550)(9.27%) 등이 일제히 강세를 유지중이다.
▶ 관련기사 ◀
☞아이폰5 출시 앞두고 정점 치닫는 `특허전쟁`
☞`사방이 지뢰밭`..아이폰5 연착륙 할까
☞[포토]삼성전자, `갤럭시탭 8.9` 美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