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직수입車, AS에 문제없다"

"스피드메이트·전문 AS센터 통해 정비에 차질 없다"
"전문 인력 및 장비 이미 모두 갖춘 상태..지방으로도 확대"
수압차 업체들 "문제 발생시 SK네트웍스서 책임못질 것" 반발
  • 등록 2007-11-22 오후 4:25:44

    수정 2007-11-22 오후 6:29:45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SK네트웍스가 수입차 직수입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기존 수입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제기됐던 애프터서비스(AS)에 대해 문제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SK네트웍스(001740)는 22일 직수입차 판매를 공식 발표하고 기존의 자동차 정비 전문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와의 연계는 물론, 전문 정비공장과 전문 AS센터를 통해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우선 보증부문에 있어 "SK네트웍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은 소비자 보호법 등에 의거 주요부품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직접 제공(3년/6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모품은 패키지로 구성해 타정비사업자가 제공하는 가격과 에스-모빌리온(S-Movilion)의 일반 정비가격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 고객이 실제 주행주기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비가격도 수입차 신차 가격과 함께 부품 및 공임가격을 현재보다 10%~15% 저렴하게 책정했다"면서 "궁극적으로 고객의 차량 구입 및 운행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정비센터의 확보에 대해 회사측은 "공식 서비스 센터의 서비스 수준과 차이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 해당 브랜드별 경력인력 및 필요 장비와 공구를 확보해 둔 상태"라며 "지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스피드메이트와 연계해 주요 도시별 서비스 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수입차 업체들은 SK네트웍스가 직수입을 시작할 경우 특히 AS부문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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