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혜경궁 김씨 접속지=이재명 자택…이명박·박근혜와 뭐가 다른가”

  • 등록 2018-11-22 오전 10:16:59

    수정 2018-11-22 오전 10:16:59

소설가 공지영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소설가 공지영이 ‘정의를 위하여(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 논란과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끝까지 거짓말을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공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를 위하여’ 마지막 접속지는 이재명 자택”이라며 경찰의 수사 결과 기사를 공유했다.

이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의를 위하여(@08__hkkim)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 ‘khk631000’과 똑같은 포털 다음(daum) 아이디를 발견했으며, 수사착수 직후 탈퇴 처리된 것으로 확인했다. 또 해당 아이디의 마지막 접속지는 이 지사의 자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공씨는 “이 계정의 막말은 백번 양보해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김부선 건도 유부남의 점깐 외도라 하면 법적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끝까지 거짓말하며 온 국민을 속이려 하는 자가 최고위 공직자라는 것”이라며 “이명박, 박근혜와 뭐가 다른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씨는 ‘혜경궁 김씨’, ‘여배우 스캔들’ 등 이 지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이 지사를 비판하는 글을 SNS에 활발하게 공유해왔다.

(사진=공지영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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