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전쟁 위협 속 文대통령 있어 다행"

'방한' 로버트 라이시 교수, 페이스북 글 올려
  • 등록 2018-05-27 오후 4:43:13

    수정 2018-05-27 오후 4:52:17

로버트 라이시 미국 UC버클리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의 전문.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로버트 라이시 미국 UC버클리 정책대학원 교수는 27일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미국 클린턴 행정부 당시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던 라이시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에서 보낸 지난 며칠간의 경험으로 내린 생각”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주최한 국제컨퍼런스 참석차 방한했다.

라이시 교수는 “여러해 많은 대통령들과 총리들을 만났고, 그들의 행정부와 함께 일했다”며 “그러나 문 대통령처럼 재능있고, 지적이며, 겸손하고, 진보적인 사람을 본 적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라이시 교수는 그러면서 “핵 전쟁을 일어날 지도 모르는 이런 취약한 시기에 문 대통령이 한국을 이끌고 있다는 건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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