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국내 온라인게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시각화한 융·복합 전시기획으로, 온라인게임이라는 가상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오프라인 공간에 재현한다.
컴퓨터와 게임문화의 역사를 전시하는 ‘넥슨컴퓨터박물관’과 AI(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넥슨 인텔리전스랩스’가 기획에 참여해 게임 속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를 예술적 문맥으로 시각화하고, 온라인게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온라인게임 탄생 25주년을 맞아 게임을 또다른 시각으로 감상해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며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이나 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 모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