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연말까지 와이파이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에게 `T 와이파이 존`을 무료로 구축해 준다고 21일 밝혔다.
설치 대상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보유한 소규모 매장이며, 온라인 티월드(www.tworld.co.kr)에 희망사유와 신청서를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SK브로드밴드(033630)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하는 전국 모든 매장이 대상이며, 서울·수도권 및 전국 6대 광역시 소재 매장은 SK브로드밴드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와이브로 브릿지` 설치를 통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와이파이 무료 설치는 데이터무제한과 더불어 고객들의 무선인터넷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매장주에게는 내방 고객 증가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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