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가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이 포장지는 철과 비철금속 등 모든 종류의 금속에 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고 기능성 친환경 포장재다.
그동안 고가의 철강제품을 녹이나 부식,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청, 방습지를 사용해왔으나 각 철강제품의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포장재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비용 및 관리에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시노펙스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방청소재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것으로, 종이와 합성수지의 분리회수가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며 포장재에서는 국내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이사는 “국제적인 포장기자재전에서 신제품인 공용방청지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철강 포장지뿐 아니라 전 산업에 친환경적인 포장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