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055550)투자는 최근 중국증권시장에 대한 투자 및 고객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장 문의가 많은 ‘중국주식 톱 10’을 22일 공개했다.
1위는 온라인 게임 세계 1위 업체로 카카오의 2대주주이기도 한 텐센트홀딩스로 집계됐다. 이어 ‘중국의 농심’으로 불리는 강사부홀딩스, 손해보험사인 중국인민재산보험, 청도맥주 순이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실제 중국주식을 매매하는 계좌가 연초 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 지난 1월을 매매가 발생한 계좌수를 100으로 봤을 때 7월에는 389로 늘었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이용훈팀장은 “중국정부의 후강통 도입을 통해 국내투자자들이 상하이A 시장에 직접투자가 10월 중순부터 가능하게 된다”며 “이는 포트폴리오의 다양성과 잠재성장성이 가장 기대되는 중국 본토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