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환율·이자에 얻어맞다..해명 쩔쩔

  • 등록 2008-03-28 오후 2:55:24

    수정 2008-03-28 오후 3:02:51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28일 첫 거래를 시작한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환율과 이자비용 부담에 따른 시장의 우려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큰폭으로 반등하고 있지만 고유가, 환율, 이자부담 등으로 항공관련주가 맥을 추지못하면서 진화에 나선 것.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유가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적극적인 헤지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달러화의 경우, 이미 과거 2년 평균가격으로 소요되는 달러의 70%가 헤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쟁사인 대한항공보다 항공유 소요량이 30%밖에 안되기 때문에 유가 상승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덧붙였다.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이자비용 부담에 대해서는 "1년 이내에 감자가 예정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보유 중인 대우건설과 금호생명 주식을 연내 매각, 조기 상환한다는 방침이라 이자비용의 감소 뿐 아니라 매각이익도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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