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워오브드래곤즈' 러시아 상용화 돌입

현지 퍼블리싱 업체 니키타 온라인 통해 서비스 시작
드래곤 소재로 한 전쟁 게임..철저한 현지화로 시장 공략
  • 등록 2012-12-04 오후 3:12:13

    수정 2012-12-30 오후 7:10:5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엠게임(058630)은 온라인게임 ‘워오브드래곤즈’의 러시아 상용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엠게임은 지난 9월 러시아 현지 퍼블리싱 업체인 니키타 온라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월드 오브 드래곤즈’라는 이름으로 러시아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 게임은 드래곤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두 연합 간 전쟁을 다루고 있다. 사용자는 드래곤 등 이색적인 승용물에 탑승해 공중을 오가며 전투를 즐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엠게임은 러시아에서 성공을 위해 언어 번역 등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나만의 드래곤을 알 상태에서 탈것으로 성장시키는 ‘드래곤 팻 시스템’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특히 지난 11월2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비공개테스트 참가자들은 워오브드래곤즈의 탄탄한 스토리와 임무, 제작시스템 등을 재미요소로 꼽으로 상용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엠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워오브드래곤즈가 러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엠게임, '열혈강호2' 내달 20일 마지막테스트 ☞엠게임, SNG '프린세스메이커 소셜' 30일부터 공개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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