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지난 19일 저녁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LG계열사 최고경영진과 만난 자리에서 “LG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고통도 있었지만 우리는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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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차석용 LG생활건강(051900)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034220)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조성진 LG전자(066570)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업 구조 고도화의 속도를 더욱 높여 반드시 주력사업을 쇄신하고, 미래 성장 사업을 제대로 육성해야 한다”면서 “혼란스럽게 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 시스템을 제대로 혁신하고, 창업 정신을 더욱 살려 국민과 사회로부터 더 한층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될 것”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또 “우리 최고경영진이 앞장서서 주도하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보여야 모든 임직원들이 같은 방향을 보고 몰입할 수 있다”며 “후배들에게 영광스러운 LG를 물려주는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선배이자 영속하는 LG의 토대를 만든 경영자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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