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재단이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작한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제3세계 유명 그림동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무료로 서비스하는 공익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부모 나라의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다음 세대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다름`을 존중하고 긍정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판은 기존 올리볼리 사이트가 제공하던 동화 중 인기 있는 16편을 선정, 한국어와 원어로 내레이션을 녹음해 제작됐다.
올리볼리 그림동화 특별 에디션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ollybolly.org)나 다음 어린이 포털 키즈짱(http://kids.daum.net)을 통해 무료로 볼수 있다. 다음은 특별 에디션을 아이폰,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다음세대재단은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5개 나라의 동화 60편을 영어, 원어, 한국어 3가지 자막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문효은 다음 세대재단 대표는 "이번 스페셜 판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보다 생동감 있게 올리볼리 그림 동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창조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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