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올리볼리 그림동화` 스페셜 에디션 공개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 3세계 그림동화 특별판 공개
주한 대사 및 대사 부인, 유명인들이 직접 참여
  • 등록 2010-11-03 오후 1:49:37

    수정 2010-11-03 오후 1:49:37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비영리법인 다음 세대재단이 제 3세계 그림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올리볼리 그림동화`의 특별 판을 특별 제작,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 세대재단이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작한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제3세계 유명 그림동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무료로 서비스하는 공익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부모 나라의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다음 세대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다름`을 존중하고 긍정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판은 기존 올리볼리 사이트가 제공하던 동화 중 인기 있는 16편을 선정, 한국어와 원어로 내레이션을 녹음해 제작됐다.

원어 내레이션에는 주한필리핀대사 루이즈 티 크루즈, 주한베트남대사부인 레 티 라이,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부인 아훈자노바 딜바르가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배우 박정자, 윤석화, 문소리, 송일국, 신애라, 배해선, 한명구, 방송인 김세원, 가수 유열이 한국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올리볼리 그림동화 특별 에디션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ollybolly.org)나 다음 어린이 포털 키즈짱(http://kids.daum.net)을 통해 무료로 볼수 있다. 다음은  특별 에디션을 아이폰,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세대재단은 전국 다문화센터 및 도서관, 학교 등에 올리볼리 특별 에디션 CD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게 레바논, 이란, 인도네시아, 팔레스타인, 티벳 등의 동화를 추가해 연내 100여 편까지 그림동화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다음세대재단은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5개 나라의 동화 60편을 영어, 원어, 한국어 3가지 자막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문효은 다음 세대재단 대표는 "이번 스페셜 판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보다 생동감 있게 올리볼리 그림 동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창조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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