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젠탕(馬建堂) 중국 국가통계국 국장은 통신과 최근 인터뷰를 갖고 "부동산가격 통계 및 미분양 주택 실태 조사에 관한 개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초안이 나온 상태"라며 "오는 10월 국경절 이전에 공개, 내년 초 실행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 국장은 "주택 미분양에 대한 실태에 관한 의견도 분분한 상황"이라며 "일부 도시를 선정해 주택 미분양 실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 일각에서는 660개 도시에서 6540만 가구의 전력 사용량이 6개월 연속 `0`을 기록했다는 중국 국가전력망(State Grid)의 통계를 인용, 이를 실제 미분양 가구 규모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