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경북서 대량 발생…첫 미성년 환자도(종합)

19일 오전 기준 15명 늘어 총 46명…13명이 대구·경북
31번 확진자와 연관있는 환자 11명…같은 교회 다녀
20번 환자의 딸 12세…첫 미성년 확진자로
  • 등록 2020-02-19 오전 10:08:02

    수정 2020-02-19 오전 10:19:5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19일 하루만에 코로나19 환자가 15명이나 늘어났다. 이 중 13명이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확인됐다. 31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하루 만이다. 또한 국내에서 미성년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13명 중 11명은 31번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명은 환자와 동일한 교회를 다니고 있고, 나머지 1명은 병원 내 접촉자다. 2명은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20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된 가족(딸, 09년생, 한국 국적) 1명이 추가 확인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며 서울 성동구에서 환자 1명(남성, 43년생, 한국 국적)이 추가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 지역에 특별대책반을 파견, 해당 지자체와 함께 긴급 방역조치 등을 시행 중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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