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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여경 미카엘레 케르넬(Mikaela Kellner)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사진 속 케르넬은 잔디밭 위에서 비키니를 입은 채 한 남성의 팔을 꺾어 누르고 있다.
하지만 이 남성은 계속해서 케르넬과 친구들 주위를 맴돌았고, 이를 수상히 여긴 케르넬은 친구들에게 소지품을 확인해보라고 했다. 그러자 친구 한 명이 “휴대전화가 사라졌다”고 말한 것. 이에 케르넬은 약 15m를 달려가 범인을 잡은 뒤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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