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서비스

  • 등록 2020-08-13 오전 10:58:12

    수정 2020-08-13 오전 10:58:12

대동공업 직원이 농기계(콤바인)를 점검하고 있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대동공업(000490)은 오는 9월 말까지 수해 지역 침수 농기계를 대상으로 농기계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기종은 대동공업이 생산 판매한 트랙터와 콤바인, 이앙기 등이다. 침수로 인해 고장 시 대동공업 8개 지역본부를 비롯해 150곳 대리점으로 서비스 문의와 신청을 하면 된다.

접수 시 전국 서비스팀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침수 농기계에 대해서는 엔진 오일과 필터류, 배터리를 무상 교환한다. 현장 수리가 어려운 기종은 대리점이나 지역본부로 입고해 수리하고 농기계 종합공제 미가입자는 수리비의 최대 50%(100만원 한도)까지 할인해 준다. 또한 침수로 사용 불가 판정을 받아 대동 제품을 재구매하는 농업인에 대해서는 보유 제품 연식에 따라 차등으로 본사에서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태 대동공업 영업총괄사장은 “폭우로 농가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농기계 업체로서 농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긴급 무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침수나 토사물 인한 고장이 의심될 경우 시동을 걸지 말고 오염물을 제거만 하고 서비스를 받는 것이 추가 고장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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