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잘하고 있다" 8%p 급락, 부정평가가 앞서…인사 여파

한국갤럽 여론조사
직무수행 부정평가 45%, 긍정평가는 42% 전주 대비 8%p 하락
부정평가 이유 1위 "인사"
  • 등록 2022-04-22 오후 1:24:03

    수정 2022-04-22 오후 1:24:03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부정 평가가 늘면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인사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뉴시스
22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당선인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묻는 설문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2%,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5%로 조사됐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잘하고 있다는 여론이 8%포인트나 떨어진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여론은 3%포인트 늘었다.

긍정 평가를 내린 이들은 이유로 공약 실천(11%), 결단력·추진력·뚝심(7%), 인사(6%) 등을 이꼽았다. 반면 부정 평가를 내린 이들은 인사(26%), 대통령 집무실 이전(21%), 독단적·일방적(9%), 소통 미흡(7%) 등을 이유로 꼽았다.

전주까지 부정평가 이유 1위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었으나 인사로 1위가 바뀌어 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한 논란이 부정평가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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