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어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계명대와 순천향대에 대한 문체부 표창이 진행됐다.
순천향대가 운영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종학당은 연간 1400여 명이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세종학당이다.
이어 열린 발표회에서는 정명숙 부산외대 국제교류처장이 베트남, 러시아, 미얀마 운영사례를, 손완이 호남대 국제교류처장이 중국, 키르기스스탄 운영사례를 각각 공개했다.
강현화 재단 이사장은 “오늘 논의된 토의 내용은 내부 검토와 관계 기관 협의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