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2700만원·도끼 2200만원… 건보료 수년째 체납

  • 등록 2023-12-27 오후 2:27:41

    수정 2023-12-27 오후 2:27:41

김혜선(왼쪽)과 도끼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배우 김혜선, 래퍼 도끼 등이 수천만원대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김혜선은 2014년 5월부터 현재까지 건강보험료 2700만원을 체납했다.

건강보험공단 측은 “2015년 4월부터 분할납부 9차례 신청 후 납부를 이행하지 않아 취소되는 등 납부하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공개요건에 해당하는 건강보험료 체납액이 2700만원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고액·상습체납자로 인적사항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래퍼 겸 작곡가 도끼는 2018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0개월 동안 2200만원을 체납했다. 2020년도, 2021년도 공개 당시 체납금액은 각각 1407만원, 1666만원으로 위 체납금액(2200만원)은 현재까지 누적된 체납액이다.

공단 측은 “2019년 2월 예금채권 압류로 분할납부 신청 후 납부를 이행하지 않아 취소되는 등 납부하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공단은 납부기한이 1년 경과된 건강보험료 1000만원 이상, 연금보험료 2000만원 이상, 납부기한이 2년 경과된 고용·산재보험료 10억원 이상의 경우 일정 기간 납부와 소명 기회를 준 뒤 심사를 통해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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