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덕양구청 소속 A씨는 지난 5월14일 오후 10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에 위치한 공원에 차를 세워두고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15세 여고생 B양과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군다나 A씨는 당시 B양에게 20만원을 현금으로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마저도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A씨는 구청 감사팀의 조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양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른 시일 안에 A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