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국내외 고른 성장..작년 매출 전년비 66%↑

  • 등록 2017-02-20 오전 10:46:18

    수정 2017-02-20 오전 10:46:1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스메카코리아(241710)는 코스닥 상장 이후 첫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016년 연결 기준 매출 1652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66.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6억원, 당기순이익은 109억원으로 각각 97.4%, 117.3% 늘었다.

국내시장에서는 로드숍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온라인과 홈쇼핑 고객사 매출도 함께 늘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로레알 등 화장품 업계 빅4 업체를 포함해 미국, 유럽시장의 기존·신규 고객사 비중과 주문량이 늘어난 것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중국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스메카소주유한공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210% 증가한 223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메카는 3월부터 광저우(코스메카불산유한공사)에도 공장을 운영해 연간 4000만개를 추가 생산할 수 있게 ㄷ링 예정이다. 또한 내년 가동을 목표로 저장성에 연간 1억2000만개 규모의 공장을 건립한다.

저장성 공장 운영까지 본격화되면 중국 생산량은 2016년 대비 3배 증가한다. 또한 최근 중국 왓슨스의 CGMP 오딧을 통과하는 등 호재도 존재해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시장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대표는 “2015년과 2016년 각각 전년대비 45%, 67%라는 높은 수치의 매출증가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국내시장은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의 PB제품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는 급성장 중인 중국시장을 포함한 각국의 신규 거래처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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