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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법조계에 따르면 곽 의원은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김찬년 판사)에 추징보전 인용 결정에 대한 항고장을 제출했다.
추징보전은 범죄 수익금으로 의심되는 자산을 법원 판결 전까지 사용·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재판 절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은 지난달 8일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를 인용 결정했다. 추징보전 대상은 곽 의원 아들 명의 은행계좌 10개다.
현재 검찰은 곽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원이 곽 의원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대장동 사업 지원 대가로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곽 의원은 “로비를 받지 않았고 어떤 일에도 관여하지 않았다”며 “검찰이 무조건 뇌물이라고 덮이 씌우기를 하고 있다”고 강력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