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닷새째 상승..`형님보다 낫네`

外人·기관 동반 순매수.. 1.45포인트↑
조선부품·철도株 `강세`
  • 등록 2010-09-28 오후 3:37:18

    수정 2010-09-28 오후 3:47:16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코스닥 지수가 닷새째 거침 없는 상승을 이어갔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5포인트(0.3%) 오른 487.7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약보합권에 머물며 주춤한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유입으로 지수가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8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난 2일 이후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도 60억원의 사자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홀로 17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SK컴즈(066270), 포스코 ICT(022100), 포스코켐텍(003670)의 상승폭이 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 서울반도체(046890)도 강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초반 분위기는 조선부품주들이 이끌었다.

조선시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강세를 보인 것.

용현BM(089230), 하이록코리아(013030)가 4% 이상 올랐고, 태웅(044490) 평산(089480), 현진소재(053660)도 강세로 마감했다.

내년 철도건설 예산으로 5조4523억원이 책정됐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대아티아이(045390)가 2% 넘게 올랐고, 리노스(039980)도 강세 마감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소프트포럼(054920)이 한글과컴퓨터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장중 급등했고, 큐리어스(045050)가 계열회사와의 흡수합병이 완료됐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슈퍼 박테리아 수혜주로 거론되며 급등세를 타던 크리스탈(083790)은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1569만주, 총 거래대금은 1조531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8개 포함 37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포함 529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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