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가 취급하는 연금저축 펀드 시장 규모는 최근 급격히 커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5조원에 불과했던 연금저축 펀드 수탁액은 지난해 12조원을 돌파했다. 연평균 성장률이 25%에 육박할 정도다.
국내 대표 증권사 중 하나인 KDB대우증권(006800)은 `연금저축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모토로 그동안 방치돼 온 연금저축 관리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우증권의 연금저축 계좌수는 지난 23일 기준 2만1127계좌로, 작년말의 4017계좌에서 다섯 배 이상 급증했다.
대우증권은 고객이 희망하는 연금수령액을 제안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처방과 물 샐 틈 없는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조건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연령과 매월 납입가능 금액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목표수익률과, 거기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제시한다. 가입 이후에는 목표수익률의 달성이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는 지에 대해서 매월, 매분기, 연간 단위로 스마트폰, 이메일은 물론 1대 1 유선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밀착 관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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