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540선 다시 수성..`바이오株 급등`

하루만에 상승 전환..540.35
외국인 `순매수` Vs. 기관 `순매도`
철도관련株·곡물株 `동반상승`
  • 등록 2012-02-28 오후 3:22:42

    수정 2012-02-28 오후 3:29:38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37%(2.01포인트) 오른 540.3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540선을 이탈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540선을 지지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의 팽팽한 매매공방이 벌어졌다. 외국인은 24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반면, 기관은 매도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장중 소폭 매수우위를 기록했던 개인도 장막판 매도로 돌아섰다. 개인은 이날 7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1.81% 하락한 3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오쇼핑(035760)도 3.55% 떨어졌고, 다음(035720)도 2.4% 약세를 기록하며 시총 1~3위 모두 하락했다.   CJ E&M(130960)은 1.13% 내린 3만650원에 거래를 마쳤고, 동서(026960)도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반면, 향후 3년간 매년 34%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포스코ICT(022100)는5.6% 오른 86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반도체(046890)도 2% 가까이 올랐고, 에스에프에이(056190)SK브로드밴드(033630)도 강세 마감했다.   테마주 중에서는 바이오주가 동반 급등했다. 삼성이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합작법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공식 출범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젬백스(082270)가 13.44% 오른 4만100원을 기록했고, 이노셀(031390)은 9.5% 상승한 10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미노로직스(074430)바이넥스(053030)는 각각 8%, 6%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철도시설공단이 올해 전기·궤도 분야에 2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규 발주한다는 소식에 철도주도 함께 올랐다. 대아티아이(045390)가 6.45% 오른 1980원에 거래를마쳤고, 세명전기(017510)가 4%대 상승률을기록했다.   중국의 거대한 곡창지대가 62년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사태를 겪고 있다는 소식에 곡물관련주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효성오앤비(097870)가 8%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개별주중에선 디지털대성(068930)이 삼성전자에 교육컨텐츠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1.97%오른 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라이콤(041520)은 실적 성장세 대비 저평가 돼 있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전일대비 6.69% 상승한 1만8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7억6697만4000주, 거래대금은 2조4128억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9개를 포함한 46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514개 종목이 내렸다. 4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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