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 권익위원회와 비긴급신고전화 상담센터 운영 계약

5월까지 누계 신규계약 287억원
  • 등록 2016-05-30 오후 2:07:08

    수정 2016-05-30 오후 2:07:0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콘택트센터 기반의 고객관계관리(CRM) 업체 엠.피.씨가 비긴급신고전화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엠피씨(050540)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약 20억원 규모의 비긴급신고전화 상담센터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엠피씨는 지난 3월 비긴급신고전화 상담센터 임대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운영 서비스도 맡았다.

올해부터 모든 신고전화는 긴급 신고와 비긴급 신고로 구분한다. 정부는 112, 119 신고전화뿐만 아니라, 122(해양사고), 117(학교폭력) 등 20개가 넘는 신고전화를 유지했다. 올해 초 국민안전처는 국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응답자의 80%가 신고전화 수가 ‘너무 많다’는 의견을 냈다.

정부는 범죄관련 긴급신고는 112로, 긴급한 재난과 구조신고는 119로 통합하기로 했다. 긴급출동이 필요하지 않은 각종 생활민원이나 일반민원 등의 상담전화는 110으로 단일화해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엠피씨가 수주한 계약은 비긴급상담전화 110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약 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18년 12월31일 까지다.

엠피씨는 인력 130여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특정 나이, 성별, 경력 등에 차별 없이 취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엠피씨는 올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SH공사, 한국전력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120경기도콜센터, 행정공제회, 국민권익위원회 등 다수 공공기관과 신규계약을 체결했다. JDC면세점을 비롯해 약 10여 개의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과도 신규계약을 체결했다.

조성완 엠피씨 대표는 “올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 주력사업인 콘택트센터 아웃소싱 사업에서 다수의 신규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선두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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