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아이티센, 공공 클라우드 공략 '맞손'

  • 등록 2019-11-22 오후 1:50:31

    수정 2019-11-22 오후 1:50:31

왼쪽부터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 박원기 NBP 대표. (사진=네이버)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035420)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아이티센이 21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공 클라우드 사업 선도를 위해 클라우드 및 ICT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이티센그룹은 공공 IT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아이티센을 중심으로 공공 인프라 분야에 강점을 가진 콤텍정보통신, 금융 NI 분야에 강점을 가진 콤텍시스템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가 보유한 도메인 리더십에 더해 레드햇, 뉴타닉스, 히타치 UCP 등 프라이빗 & 멀티 클라우드 구축·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박원기 NBP 대표는 “아이티센과의 MOU로 공공기관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체 클라우드 원천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서버, 글로벌 리전 등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는 “국내 최고 클라우드 사업자인 NBP와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콤텍시스템 등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지난달 29일 시스코와의 업무 협약으로 클라우드 사업 채널과 고객을 넓히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다각화와 활성화에 주력한 바 있다. 완벽한 보안 환경 구축을 위해 보안 관련 인증을 다수 획득하고 공공기관용 클라우드를 직접 구축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아이티센과의 협약을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밝혔다.

아이티센은 최근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동 컨설팅, 애플리케이션 서비스(SaaS) 등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역량을 확대한 바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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