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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같이가치는 이용자 누구나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투명하고 신뢰있는 서비스를 위해 전문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모금함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모금이 진행된 공익 프로젝트는 총 732개로 심사 파트너 기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함께일하는재단,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모금 스토리, 모금 후기를 알리는 소통, 프로젝트 수행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올해의 모금함을 선정했다.
올해의 모금함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희망을 집어삼킨 사상 초유의 대형 산불’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지적 장애인 커플의 결혼일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폭력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사)녹색교육센터의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등이다.
올해의 모금함과 공개된 올해의 기부자도 눈에 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3000만원이 넘는 최고 금액을 기부한 기부왕, 총 4950회로 기부 건수 1위를 차지한 성실왕, 따뜻한 댓글로 위로를 전해준 댓글왕 등 한 해 동안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마음을 나눈 특별한 기부자들을 공개했다.
한편, 카카오같이가치는 2007년 ‘다음 희망모금’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2년 동안 약 2700만건의 기부가 이어지며 누적 기부금 274억원을 모금했다.
모금함에 댓글을 달거나, 응원, 공유를 할 때마다 카카오가 100원씩 대신 기부하는 활동으로 기부의 벽을 낮추고, 카카오톡을 통한 손 쉬운 기부 참여를 통해 기부의 일상화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