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애플-삼성 소송관련 조사요청 없었다"

"중국 제조사-소비자 영향 판단하기 일러"
세계4위 ZTE "애플 제소에 크게 동요안해"
  • 등록 2012-08-29 오후 10:31:49

    수정 2012-08-29 오후 10:31:49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중국 정부가 애플과 삼성전자(005930)가 특허침해 소송과 관련해 중국내에서 아직 어떠한 특허침해에 대한 조사 요청도 없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종 추안 중국 상무성 국제무역담당 부대표는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애플과 삼성전자간 특허침해 이슈와 관련해 어떤 회사로부터도 아직 중국내 조사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안이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들이나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지난주 애플은 미국법원에서 열린 삼성전자와의 특허침해 본안소송 배심원 평결에서 삼성측에 압승을 거둔 바 있는데, 애플에게 중국은 전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앞서 세계 4위의 휴대폰업체인 중국의 ZTE(중싱통신)는 “삼성과의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리한 애플이 우리에 대해서도 제소할 가능성에 대해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다”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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