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종 추안 중국 상무성 국제무역담당 부대표는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애플과 삼성전자간 특허침해 이슈와 관련해 어떤 회사로부터도 아직 중국내 조사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안이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들이나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앞서 세계 4위의 휴대폰업체인 중국의 ZTE(중싱통신)는 “삼성과의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리한 애플이 우리에 대해서도 제소할 가능성에 대해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다”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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