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1만원대 가정용 LED 램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 자체 매장인 LG 베스트숍에서 판매하던 LED 램프를 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기존 백열등을 대체할 수 있는 7.5W LED 램프 A19 2종과, 할로겐램프를 대체하는 4W LED 램프 MR16 2종 등 총 4종이다.
특히 7.5W LED 램프 A19의 가격은 국내 최저 수준인 1만3900원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기존 조명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을 80% 이상 절감하며, 하루 8시간 사용할 경우 최대 17년까지 쓸 수 있다.
정욱 LG전자 AE사업본부 라이팅(Lighting)사업팀 상무는 "계열사 간 협력과 기술력으로 제품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 LED 조명 보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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