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뉴프라이드, 연길 ‘완다프라자’ 임차 계약… 급등

  • 등록 2016-06-29 오후 1:26:33

    수정 2016-06-29 오후 1:26:3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뉴프라이드(900100)가 전날 대마초 사업 진출을 선언해 급등한데 이어 중국 연길 완다프라자 사업 본격화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후 1시25분 현재 뉴프라이드 주가는 전일대비 15.28% 오른 83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4거래일째 상승세다. 전날에는 북미지역에서 합법적 대마초 사업을 위한 현지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중국 완다그룹이 오는 9월9일 오픈을 앞둔 연길 완다광장 중심상권 백화점 ‘완다프라자’ 우선분양·임대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투자자 관심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회사는 지난 28일 완다그룹과 ‘완다프라자’ 건물 1층 일부(5410.17㎡) 규모에 대해 10년간 분양·임대사업권을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완다 서울거리’ 프로젝트와는 별개다. 연길 완다광장은 완다그룹이 연길시 55만㎡ 부지에 조성하는 복합테마파크로 주거·상업·문화공간이 조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완다프라자와 완다 서울거리 분양까지 완료될 경우 매년 120억원 가량의 임관비 차액이 발행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매입한 완다 서울거리 부동산도 시세가 50억원 가량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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