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희림, 개성공단 설계 경험…北 도시개발·철도 마스터 플랜 선점 ↑

  • 등록 2018-04-30 오전 9:48:24

    수정 2018-04-30 오전 9:48:2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강세다. 남북 경제 협력 및 대북사업 지원을 위한 ‘남북 경협 지원 TFT(태스크포스팀)’를 발족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희림은 남북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을 계기로 대북사업 기회와 교류 증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30일 오전 9시45분 희림은 전날보다 5.49% 오른 5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희림은 남북 경협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TFT를 조직했다. 남북 경제 협력 및 대북사업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대북사업 추진 대응력 및 전문성 확보, 대북사업 참여 확대, 건축설계 기술 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시개발·마스터플랜 분과를 비롯해 교통·물류시설 분과, 스포츠·문화시설분과, 산업시설·지식산업센터분과, 호텔·관광시설 분과, 의료·복지시설분과, 주거시설분과, 대외협력분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은 건축 설계 기술력과 건설사업관리(CM)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개성공단 시범단지 공장 설계, 개성 종합지원센터 및 경협 협의사무소 청사 설계, 개성공업지구 응급의료시설 건립공사 설계 등 다양한 분야별 대북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로 남북 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북한의 노후화된 교통인프라, 농촌개발, 산업단지개발, 주택 및 도시개발, 문화 및 관광개발 등 대규모 건설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남북 경협 지원 TFT’를 주축으로 남북 간 경제협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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