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하루만에 반등..터치패널 관련株 강세

개인 팔자 VS 외국인·기관 사자
유비트론 나흘째 상한가 행진
스멕스 추가상장 소식에 하한가
  • 등록 2011-05-13 오후 3:45:26

    수정 2011-05-13 오후 3:46:49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이틀째 약세를 보인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시장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들이 순매수를 보이며 상승을 견인했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82포인트(0.56%) 오른 507.28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반등한 소식에 힘입어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포인트 이상 오르며 출발했다. 이후 꾸준한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사자우위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98억원, 13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49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에스에프에이(056190)와 네오위즈게임즈는 각각 6%와 3% 이상 상승했다. CJ E&M(130960)CJ오쇼핑(035760)도 2% 가까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음(035720)은 7거래일만에 반등하며 1.7% 올랐다.   반면 코스닥 대장주인 서울반도체(046890)가 0.16% 하락했고, OCI머티리얼즈(036490) SK브로드밴드(033630)도 각각 1.45%, 1.27% 떨어졌다.   업종별로도 혼조를 보였다. 기계장비 업종이 2.5% 가까이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고, IT부품, 반도체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운송, 건설 등은 1% 이상 떨어지며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테마주로는 터치스크린 패널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터치스크린 패널업체인 멜파스(096640)토비스(051360)가 각각 6%, 3% 가량 올랐다.   개별종목으로는 서울제약(018680)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급성폐질환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IT부품업체 유비트론(054010)도 지난 6일 유상증자 성공 소식에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이틀째 상한가를 쳤던 스멕스(060910)는 전날 대규모 추가상장에 따른 지분 희석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 총 거래량은 3억3915만5000주, 거래대금은 1조33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4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한 447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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