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IB 가입국 35곳 넘을 것"

  • 등록 2015-03-23 오후 2:26:16

    수정 2015-03-23 오후 2:26:16

[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중국은 이달 말 가입 신청을 마감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가입국이 35곳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AIIB 임시사무국 사무국장을 맡은 진리췬(金立群)은 전날 중국발전고위포럼에서 “AIIB가 가입 마감 시기가 다가오면서 참가국들의 명단도 명확해지고 있다”며 “인도,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기존 가입국 27곳과 별도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 등이 가입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IB는 다자기구의 역할을 이행하고, 국제 협의 규정을 지킬 것”이라면서 “지역 경제 발전뿐 아니라 지역 외에도 발전의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 후 초기 투자 비율은 아시아가 75%, 비아시아 지역이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AIIB는 자본금 1000억원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중국이 대부분을 출자한 500억달러가 마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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