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AIIB 임시사무국 사무국장을 맡은 진리췬(金立群)은 전날 중국발전고위포럼에서 “AIIB가 가입 마감 시기가 다가오면서 참가국들의 명단도 명확해지고 있다”며 “인도,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기존 가입국 27곳과 별도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룩셈부르크 등이 가입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설립 후 초기 투자 비율은 아시아가 75%, 비아시아 지역이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AIIB는 자본금 1000억원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중국이 대부분을 출자한 500억달러가 마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