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중동 프로젝트 지원 ‘사우디 데스크’ 설치

  • 등록 2024-01-25 오후 2:15:36

    수정 2024-01-25 오후 2:15:3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사우디 등 중동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사우디 데스크’를 설치,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은의 ‘사우디 데스크’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사업과 관련해 전담 창구 역할을 맡을 방침이다.

고객기업 상담 전담 창구, 사업 초기 금융협의 지원 및 시장조사, 핵심 발주처·사업주 네트워크 관리, 효과적인 금융지원 정책 마련 등 사우디 프로젝트 금융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사우디 리야드에 파견된 수은 주재원은 유망사업 발굴과 발주처와 협력 채널 구축, 현지 기업 상담 등 한국기업의 중동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밀착형 현지 지원으로 본점과 협업을 펼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기업의 전통적인 핵심 수주 시장이다. 네옴시티 등 ‘비전 2030’ 프로젝트와 관련한 대형사업 발주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한국기업의 수주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급사업뿐만 아니라 투자개발형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 발주가 예상되고 있어 한국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선 수은의 선제적인 금융지원이 필수 요건이다.

수은 관계자는 “신 중동붐 확산과 정부의 ‘2024년 인프라·방산·원전 등 해외수주 57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위해 전방위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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