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탑투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선거법 개정안 발의

  • 등록 2015-04-16 오후 2:20:43

    수정 2015-04-16 오후 2:20:43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6일 대통령, 광역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선거에서 후보자 예비경선을 ‘탑투 오픈프라이머리(Top Two Open Primary)’ 방식으로 실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탑투 오픈프라이머리는 출마 희망자가 소속 정당이나 무소속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이 가운데 최고 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 2인을 본선거의 후보자로 결정하는 제도다.

정당에 상관없이 2인의 본선 후보자가 결정되므로 동일 정당 소속 후보 2인이 본선거에서 경쟁하게 될 수도 있다. 단 예비경선에서 ‘총유권자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있을 경우 본선거를 치르지 않고 바로 당선이 확정된다.

박 의원은 “탑투 오픈프라이머리제도를 도입할 경우 특정지역에서의 ‘공천=당선’ 등식을 없애고 공천 잡음을 해소하며, 국민이 가장 원하는 후보를 선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與, '오픈프라이머리' 채택…"여야협상 통해 法개정"
☞ 박영선 "오픈프라이머리 도입해 잘못된 공천 되풀이 말아야"
☞ "5월이 데드라인인데"···與野 오픈프라이머리 '동상이몽'
☞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손 맞잡은 나경원·박영선
☞ 오픈프라이머리 어찌되나…눈치만 보는 정치신인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임지연, 아슬아슬한 의상
  • 멧갈라 찢은 제니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